칼림바라는 악기의 매력은 너무나 많습니다. 우선은 영롱하고 맑은 오르골 소리는 마음의 편안함을 주고, 연주법이 쉬워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현대사회의 지침을 달래줄 수 있는 소소하고 예쁜 악기입니다. 악기가 작다 보니 휴대가 용이하고 어디서든 연주를 자랑할 수 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사운드에 밤늦게까지 주변에 피해 주지 않고 연주할 수 있습니다.
칼림바의 구조
칼림바의 구조는 (최근에 많이 보편화되어있는 울림통이 있는 17 key 어쿠스틱형 기준) 앞면에는 너트, 진동 바, 새들, 너트
실린더, 바디, 키, 사운드홀로 되어있고 뒷면에는 후면 사운드홀(비브라토연주시 사용)로 되어있습니다. 키는 금속이며 개수는 8, 15, 17, 20, 21, 34, 42키등 다양하고 17 key가 대부분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중앙에 가장 긴키가 가장 저음이고 양쪽으로 가면서 음정이 높아집니다.
칼림바의 종류
가장 많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울림통이 있는 어쿠스틱형이 있습니다. 교육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키의 진동이 울림통으로 전달되어 소리가 큽니다. 칼림바 안쪽이 비어있는 박스 형태로 가운데 사운드 홀이 있는 형태입니다. 뒷면에는 작은 사운드홀이 있는데 비브라토를 연주할 때 사용됩니다. 평소 연주할 때 막아도 안 막아도 상관은 없지만 막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다음 울림통이 없는 칼림바 플레이트형 칼림바가 있습니다. 사운드 홀이 없고 안이 꽉 찬 통으로 된 나무판에 키를 올려놓은 형태의 칼림바입니다. 사운드 홀이 없어서 소리는 크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일관성 있는 톤을 유지하고 있어 예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영상 촬영 등에 적합합니다. 그리고 어쿠스틱형과 플레이트의 장단점을 적절히 보완할 수 있는 형태의 칼림바인 할로우 바디 칼림바가 있습니다. 사운드홀이 칼림바의 밑 부분에 있고 바디 안의 공간은 비어져 있어서 울림의 공간은 확보하고, 사운드홀이 없는 나무판의 구조로 되어있어서 고른 소리 톤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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